캐나다한인회총연합회 신임 회장에 이석로 전 에드먼턴한인회장

이석로 전 에드먼턴한인회장이 제22대 캐나다한인회총연합회 회장으로 공식 선출됐다.

캐나다한인회총연합회는 지난 2월 24일 캐나다 오타와 가티누 베스트웨스턴호텔에서 열린 정기총회에서 단독 입후보한 이석로 수석부회장의 당선을 인준했다고 밝혔다.

이날 정기총회에는 총 투표권자 20명 중 11명이 직접 참석했으며, 9명은 위임장을 제출해 이석로 후보의 회장 당선을 만장일치로 승인했다. 정기총회에는 주점식 총회장, 김명진 행정부회장, 서미경 사무총장, 최광석 본부장 등 총연 임원진과 전우주 오타와한인회장, 유현자 빅토리아한인회장 등 각 지역 한인회장들이 참석했다.

이석로 신임 회장은 1986년 캐나다에 이민해 민주평통 자문위원과 에드먼턴한인회장을 역임했다. 캐나다한인회총연합회에서는 사무총장과 수석부회장직을 수행하며 폭넓은 활동을 펼쳐왔다.

이번 정기총회에서는 2023년 주요 사업 보고 및 회계 결산이 진행됐으며, 총회 참석자들은 2월 26일 주캐나다한국대사관 임웅순 대사, 한성원 총영사와 오찬을 함께하며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.